▲ 이인영 미용실 원장·뷰티 플래너 |
머리카락 한올 한올이 너무나도 소중한 노심초사인 사람들은 햇빛이 강한 여름에 모자를 써야 좋을지, 벗어야 좋을지 고민에 빠질때가 많다
강한 자외선이 탈모에 좋지않다는 사실때문에 모자를 쓰려다가도 모자를 쓰면 탈모가 심해진다는 속설이 생각나 늘고민이라고 한다
오히려 외출시 모자를 쓰지않고 두피에 자외선을 직접받게되면 탈모가 더 진행된다고 말한다. 모자를 써도 집에 돌아와 땀이 난 머리를 깨끗히 씻어만 준다면 여름철에는 모자를 쓰는것이 자외선 차단에도 더 좋다.
결국 모자의 착용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자의 크기와 청결 관리여부가 더 중요하단 말이다. 모자를 쓰더라도 자신의 머리크기에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자기 두상에 맞지 않게 꽉 조이는 모자는 통풍이 잘 안되고 두피에 혈류를 막아 균의 번식이나 노폐물 흡착을 유도해 모근을 약하게 만든다.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게 될 수도 있는데 장시간 모자를 써야 한다면 한시간에 한번 정도씩 모자를 벗어 바람을 쐬어주며 통풍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이인영 미용실 원장·뷰티 플래너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