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열렸으며,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 회원 25명은 '의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품을 선보였다.
의자라는 이미지는 사람이 걸터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누구나 꿈이 있는 자리 등 의미를 부여해 회원 자신이 느끼는 생각을 담아 냈다. 회원들은 봄과 여름, 가을, 겨울을 표현한 '계절적 의자'와 꽃과 나무, 갈대 등을 형상화한 창작작품 등 다양한 표현을 담은 작품을 전시했다.
한 회원은 “작품을 만들면서 여러 번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전시회를 통해 내가 만든 결과물을 선보이게 돼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더욱 완성된 작품을 전시회에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청사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작품을 보여준 주부모니터단 회원들은 앞으로도 작품발표를 통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선진화된 행복도시로서의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행복청이 컨벤션센터 대관 등을 지원했으며, 주부모니터단은 작품전시와 안내, 홍익대 평생교육원이 작품완성 등을 지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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