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4일 각 부서 공무원들과 출입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한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1.6%는 서울~세종고속도로 확정을 올해 최고의 뉴스로 지목했으며, 세종시 보람동 새청사 이전이 26.6%로 2위를 차지했다. 세종시 인구 21만명 돌파가 세 번째 뉴스로 꼽혔다.
이와 함께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등의 세종시 이전 결정 ▲조치원읍과 아름동 책임읍동제 시행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장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성공 개최 ▲미래농업 책임질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출산장려금과 무상급식 등 복지확대 ▲청춘조치원 사업 1년 성과 괄목 등도 10대 뉴스 명단에 올랐다.
순위권 밖으로는 세종시 첨단일반산단 1년 6개월만에 100% 분양 완료, 대중교통체계 대폭 개편 등의 의견도 있었다.
김재근 대변인은 “10대 뉴스를 영상으로 제작해 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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