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은 24일 라오스 교육체육부를 찾아 내년 교육정보화 관련 인프라 지원 및 교육에 대한 업무 협의를 가졌다.[충남교육청 제공] |
24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그동안 라오스 교원들을 초청해 정보화 연수를 시행해 왔으며, 2012년부터 현지 학교의 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년 컴퓨터실 1실을 설치해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라오스 현지에서 정보담당교사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PC 유지보수과정, 엑셀 및 파워포인트 활용, ICT 및 디지털교과서 활용사례 소개, 스마트 수업의 이해, UCC제작 및 활용 등 정보화 교육 과정이 운영됐다. 또 라오스 교육체육부 방문 등을 통해 양국 간 맺어온 교육발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내년도 교육정보화 관련 인프라 지원 및 활용 교육에 대한 업무 협의가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전날에는 지난해 컴퓨터실을 구축한 시통중학교를 방문해 ICT 활용현황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올해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동캘리움중학교 컴퓨터실 개관식도 가졌다.
라오스 교육체육부 캄팟 국장은 “대한민국의 선진화 된 ICT 교육프로그램을 라오스 교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한 충남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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