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대전둔산점 임직원들이 온정을 전하는 '나눔 산타'로 변신했다.
박종기, 최성식 점장을 비롯해 홈플러스 대전둔산점 임직원들로 구성된 '동그라미 봉사팀'은 24일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43개의 케이크를 전달했다<사진>.
앞서 21일에는 10개를 케이크를 신탄진 지역아동센터, 둔산·관저 종합사회복지관(아동들 방과 후 학습, 무료급식)의 일부 자원봉사자 시상에 사용하도록 기부했다.
또한 홈플러스 매장 입구에서 바자회를 열고, 대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처럼 2013년부터 총 300여개 상당의 케이크를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박종기 점장은 “크리스마스만큼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길 소망한다”며 “매년 행복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고, 아이들이 큰 꿈을 꾸도록 돕는 홈플러스 둔산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12월 한달동안 집중 봉사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임직원이 1회 이상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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