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체육회장인 권선택 시장과, 김인식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대전(통합)체육회, 대전장애인체육회 임원, 3개 가맹경기단체장과 임원 등 체육인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올해 대전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대전 체육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우수선수부문 정수정(육상·충남대) 선수와 우수장애인 선수부문 김민동(수영·대전장애인수영연맹) 선수, 우수지도자부문 김남훈(카누·한밭고) 교사, 우수심판부문 오창길(유도), 체육진흥부문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다. 또한 전국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대전체육 활성화에 온 정성을 쏟은 직능별 감사패와 표창도 42명에게 수여됐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통합체육회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해 화합의 분위기로 결합을 완성하며 건강 최고도시를 위한 생활체육 골든플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모든 체육인이 소통과 화합으로 각종 체육관련 사업에 열과 성의를 최대한 발휘해 전국 최고의 모범적인 체육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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