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세종천연가스발전소(소장 염흥열)는 23일 발전소 강당에서 지역민과 함께 행복문화를 나누는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1년간의 발전소의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답례 차원에서 주민들의 건의로 기획됐으며, 한솔동 문화예술인 5개 팀이 출연해 발전소 직원들이 접하기 어려운 장르의 다양한 공연을 선사했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공연은 밸리댄스와 난타, 포크송, 밴드연주로 이어졌으며 지역주민과 발전소 직원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는 발전소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예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염흥열 소장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행복나눔콘서트로 2015년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향후 지역주민과 소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천연가스발전소 뿐만 아니라 한국중부발전은 연말을 맞아 전국의 사업소에서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한편, 충남 신보령화력발전소 건설 등 국가 전력시설기반 마련에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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