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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의전행사실에서 기부·나눔, 예산절감, 호국보훈 등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면서 우리사회에 감동을 준 공무원 등을 초청,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날 행사에는 2002년부터 매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를 찾아 악기연주를 지도해 온 해군 3함대 소속 군악대 장병과 화재로 화상을 입은 어린이 치료를 위한 몸짱 소방공무원 달력을 제작·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 소방공무원,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당시 캐러밴 선수촌 건립이라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해 예산 절감한 공무원이 초청됐다.
특히 연평도 해병대에 근무 당시 연평도 포격도발 5주기를 맞아 전역일까지 연기하면서 임무를 완수한 예비역 병장들을 초청해 국가안보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보여준 청년들도 함께 격려했다.
황 총리는 “여러분과 같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의 희망과 미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공직자들은 국민의 봉사자로서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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