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개발채권은 KEB하나은행과 농협에서 취급해왔다. 그러나 도 공기업특별회계 금고가 내년부터 4년 동안 기존 하나은행에서 농협은행으로 바뀌면서 지역개발채권 전담 취급은행도 변경되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개발채권은 농협은행에서만 살 수 있으며, 지난 2011년 발행된 지역개발채권은 2016년 1월부터 전국 농협은행에서 상환받을 수 있다.
또 지난 2012~2015년 하나은행을 통해 매입·보유 중인 지역개발채권 역시 오는 2017년부터 상환기한에 맞춰 가까운 농협에서 상환받으면 된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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