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주요 행사로는 옛 충남도청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대전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며, 대전시 홍보대사인 김준호와 김대희, 박성호, 박나래 등 30여 개그맨의 '웃어보자 행복콘서트'가 오후 4시와 오후 7시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또, 대전역 앞 무대에서 시민노래자랑, 로드나이트 쇼, 통기타 라이브무대를 비롯해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스카이로드에서 버닝로드나이트 쇼가 선보인다.
이외에도 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 주관하고 있는 도시재생본부 균형발전과는 올해 시 업무 우수부서 선정돼 받은 시상금 50만원으로 선물을 구입해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몰래산타'를 통해 나누어 줄 계획이다.
한편, 시는 24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중앙로와 대종로, 오정동 농수산시장 인근에 진입하는 천변도로, 문창동 등에서 진입하는 천변도로 등 일부구간을 통제하고, 통제구간 내 버스노선도 임시로 조정해 운행한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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