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2015 희망이음 프로젝트 우수 탐방스토리 시상식'에서 지역 대학팀이 금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희망돌다리팀(정은철, 구본주, 소아영, 김혜림)은 목원대학교 3~4학년생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11월 지역 기업인 (주)바이오니아를 탐방한 이후 기업현황, 제품 소개, 복리후생제도 등을 조사한 내용을 응모함으로써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은상을 수상한 한밭대 3학년생으로 구성된 ER팀(성열준, 박윤정, 황세진)은 (주)진합에 대한 기업탐방보고서를 응모해 선정됐으며, 동상은 ㈜진합을 탐방한 한밭대 초미지급팀(김동민, 정재훈, 임현균), 장려상은 한바탕팀(신희성, 남정애, 신영근, 오인기)이 수상했다.
유승병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목적은 기업 인식제고에 있다”며 “앞으로 직장을 선택할 때 기업 이름이나 규모가 아닌 인재의 가치를 알아주고 자신의 열정을 다할 수 있는 기업, 자신과 기업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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