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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전발전 함께”…제1회 세계인 톡톡콘서트 성료

승인 2015-12-20 17:17
신문게재 2015-12-21 2면

정성직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권선택 시장과 지역거주 외국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세계인 톡톡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은 권선택 시장과 외국인 시정참여 위원들의 기념촬영 모습.[대전시 제공]

대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제1회 세계인 톡톡콘서트'를 통해 의료관광 지원 등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내놨다.

지난 18일 호텔ICC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대전지역 거주외국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시장과의 대화 한마당', 2부 '거주외국인지원자문위원회' 및 '충청권 통합 국제교류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외국인시정참여위원들은 의료관광 지원, 다자녀가정 지원 등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외국인시정참여위원들의 질문에 대해 “대전의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대전이주쉼터의 경우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소통행정'이 거주외국인에게까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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