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행복도시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설치하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세종시 고운동과 아름동, 종촌동, 도담동, 어진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효율성과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6월까지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40식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입주하는 행복도시 3·4생활권(세종시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 71곳의 버스정류장에도 입주 시기에 맞춰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설치한다.
현재 행복도시에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지ㆍ간선 버스 등 104곳의 버스정류장에 실시간으로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운영 중이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70%의 친환경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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