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세종시 출사표 “세종 정치판 바꾸겠다”

내년 4·13 총선 세종시 출마를 선언한 박종준<사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야당 일색인 세종시 정치판을 갈아엎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19일 한솔동 참미르빌딩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 생명을 걸고 지켜낸 세종시에서 새누리당이 찬밥신세가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를 박 대통령의 철학과 이념이 분명하게 담기는 새로운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발전이 더디고 되는 게 없는 세종시를 확실히 바꿔 놓겠다”고 강조했다.

개소식에는 이인제, 정우택, 홍문표, 정용기, 김동완, 김태흠 등 국회의원과 유한식, 김고성, 최민호, 유환준, 이기붕 등 세종 정치권, 정진석 전 국회의원과 오시덕 공주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