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문체부 장애인 체육 예산은 장애인국가대표 훈련시설인 이천 훈련원 운영과 건립(147억 원), 장애인국가대표 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121억 원), 장애인전문체육 지원(89억 원),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79억 원), 장애인실업팀 육성(13억 원) 등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2016년 리우 패럴림픽 특별훈련과 국가대표 후보선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동계스포츠 특별 육성과 휠체어 컬링 훈련장 건립을 46억 원에서 130억 원으로 증액, 국가대표 선수 훈련일수를 100일에서 120일로 확대하고 지도자와 선수 수당을 비장애인 선수 수준으로 지급하려 53억 원에서 67억 원으로 확대했다.
또 리우 패럴림픽 대비 특별훈련과 전지훈련에 23억 원을 지원해 신설하고 국가대표 육성체계 구축을 위한 후보선수 선발을 위해 5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창민 기자 wanshida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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