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남부평생학습관 유아·청소년·노인 맞춤교육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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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남부평생학습관 유아·청소년·노인 맞춤교육 호평

  • 승인 2015-12-16 13:06
  • 신문게재 2015-12-17 16면
  • 논산=장병일 기자논산=장병일 기자
충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송용재)은 '꿈을 심고 가꾸어 미래 여는 평생학습' 구현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과 인문독서를 활성화해 나눔과 상생의 평생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사진>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 강화=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85강좌 1만1732명이 참여함으로써 미래의 행복한 삶을 준비하기 위한 기본소양과 도전의식을 심어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성인 직업능력 계발을 위한 정리수납전문가 등 40강좌 8190명, 제11회 남부지역 평생학습 발표회, 가족 뮤지컬 공연 등 27회 1만7800명이 참여해 평생학습인 축제의 장을 펼쳤고, 어르신 실버동화구연 자격증 과정 등 15강좌 8215명이 참여, 건강한 노후생활과 찾아가는 동화구연 봉사활동 실천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녀의 진로·직업·학습 지원을 위한 학부모 특강 5회 1711명이 참여했고, 올해 처음 실시한 서천지역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은 그동안 거리상 참여가 어려웠던 500여명의 학부모(학생)가 참여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어 거점 학습관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인문독서 활성화=2015년 지역주민의 인문독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인 '사계절 인문독서 여행'을 필두로 '인문학, 사람책으로 만나다', '길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계절 인문독서 여행'은 계절마다 주제를 정해 전 계층이 인문독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강좌는 관내 중·고등학교 9교를 대상으로 '인문학, 사람책으로 만나다'를 운영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은 생활속 인문학 구현을 목적으로 강연과 탐방으로 진행되는 문화융성 프로그램이다.

▲나눔과 상생의 평생교육 실천 노력=남부지역(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 사회배려 대상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특수학급 학생,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찾아가 2만6820명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는 평생교육을 실천함으로써 남부지역 거점 평생학습관으로 위상을 드높였다.

송용재 관장은 “남부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통합을 위한 배려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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