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창호 대덕구 세무과장과 박수범 대덕구청장, 김정기 주무관이 지난 10일 대덕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 제공 |
이번 시상식에선 김정기 대덕구 세무과 주무관이 벤치마킹 분야 '신용카드 포인트 압류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방교부세 1억50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체납정리분야에서 대전을 대표로 참가해 전국 최초로 '국민건강보험 환급금 압류 및 추심사례'를 발표,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개별적으로 운영된 대회가 하나로 통합돼 시행된 첫 대회로 참가기관 간 경쟁이 더욱 치열했고, 지방재정을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이 됐다. 또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겪고 있는 체납액 정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기법들을 내실 있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대덕구 관계자는 “체납액 정리에 고민과 열정을 담아 노력한 결과 올해 상반기 대전시 세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구청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등으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채권확보에 대한 연구와 체납자에 대한 세밀한 분석 등으로 미래지향적 선진세정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