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결승골' 백조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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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결승골' 백조의 눈물

스완지, 맨시티에 1-2 분패 … 기성용 풀타임 출전

  • 승인 2015-12-13 15:35
  • 신문게재 2015-12-14 10면
▲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스완지시티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기성용<사진 앞쪽>이 상대팀 헤수스 나바스와 볼경합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제공]
▲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스완지시티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기성용<사진 앞쪽>이 상대팀 헤수스 나바스와 볼경합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제공]

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강호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에 분패했다.

스완지시티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끝난 2015~2016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맨시티에 1-2로 패했다.

전반 26분 윌프리드 보니에 선제골을 내준 스완지시티는 후반 45분 고미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종료 직전에 야야 투레가 때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면서 승부가 결정됐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한편, 김진수가 선발 출전한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은 하노버96에 1-0으로 승리했다. 김진수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풀타임을 소화해 팀 승리를 도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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