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정보박람회' 3천여명 장사진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학입시 정보박람회' 3천여명 장사진

본보 공동 주최 화려한 개막… 12개 지역대 맞춤상담 호응

  • 승인 2015-12-10 17:52
  • 신문게재 2015-12-11 1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 중도일보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16 대학입시 정보박람회가 10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열려 송명학 중도일보 사장, 권선택 시장, 김인식 시의회의장, 이중흔 부교육감,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학 총장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박람회는 11일까지 계속된다. 
<br />이성희 기자
▲ 중도일보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16 대학입시 정보박람회가 10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열려 송명학 중도일보 사장, 권선택 시장, 김인식 시의회의장, 이중흔 부교육감,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학 총장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박람회는 11일까지 계속된다.
이성희 기자

대학 정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지역 대학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16 대학입시정보박람회'가 10일 대전시청에서 개막했다.

중도일보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 첫 날에만 3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대거 방문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충남대, 한밭대, 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건양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중부대, 침례신학대 등 12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부스를 설치하고 상세한 학과정보 등을 제공했다.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복잡한 대학입시에서 정보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잘 찾길 바라고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도 축사에서 “수능 준비를 위해 달려온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적성에 맞는 학과를 잘 선택하고, 대학은 좋은 학생을 많이 유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명학 중도일보 사장은 “지역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박람회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며 “대학 발전에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를 찾은 학생과 학부모는 부스를 둘러보며 입사 안내 팸플릿을 수집하고 입학처 관계자와 상담을 했다. 더불어 홍보대사로 나온 재학생들의 생생한 조언도 듣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각 학과의 교수들도 직접 참가해 신입생들이 필요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해주고, 자신의 성적을 즉석해서 입력만 하면 원하는 학과의 합격 여부 등도 바로 학인이 가능해 호응을 얻었다.

또 밝은누리안과 등 한켠에 공익부스도 마련돼 참가 학생들에게 건강검진의 기회도 제공했다.

관람시간은 11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송명학 중도일보 사장을 비롯해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장, 이중흔 대전시부교육감, 이상민 국회 법사위원장, 김희수 건양대 총장, 김형태 한남대 총장, 박노권 목원대 총장, 김영호 배재대 총장, 배국원 침례신학대 총장, 김창호 공주대 총장직무대행, 신명곤 우송대 학사부총장, 이종석 한밭대 입학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줬다.

성소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