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세무업무 처리 '신속하게'

지방세 증빙서류 이미지 관리체계 구축

승인 2015-12-10 17:51
신문게재 2015-12-11 21면

방원기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올해 말까지 지역에서 최초로 지방세 증빙서류 이미지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취득세 분야 신고서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미지 관리시스템은 각종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이미지로 데이터베이스화해 실시간 조회와 검색이 가능하다. 종전엔 세무민원 상담 시 담당자가 종이문서를 찾는 데만 10~30분이 걸리는 등 민원 대기와 처리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에 구는 지난 9월부터 지난달까지 응용프로그램과 데이터베이스, 서버컴퓨터, 고속스캐너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 한 달 간 취득세 분야 신고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세무업무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서비스 만족도와 행정신뢰도 상승이 기대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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