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회는 올해의 연구인력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기술 유공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NST는 올해 225개 기업에 233명의 연구인력을 파견했다.
두 기관은 중소·중견기업에 국가출연연구소 파견인력 표준급여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3년간 지원하고, 파견인력에는 인사우대 및 파견수당, 인센티브 등을 지급해왔다.
또 중소·중견기업에서 신진 석·박사 신규인력을 채용 때는 기준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방식 택해 334개 기업에서 358명의 연구 인력이 채용될 수 있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우수 지원사례 발표 및 유공자 포상도 진행되며 우수 성과물에 대한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상천 NST 이사장은 “중소·중견기업은 전반적으로 기술 개발 자원과 기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우수 인력들이 중소·중견기업에 유입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는 데 연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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