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올해 3년차를 맞은 농촌인력중개사업을 통해 근로의사가 있는 인력을 모집해 인력풀을 구성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과 적기에 중개하고 있다.
특히 대전농협은 농협 신용·경제사업장과 은행 자동화기기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도시와 농촌에 거주하는 구인·구직자를 모집 중이다.
농촌인력중개사업 조기 정착을 위한 대전농협의 노력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농촌인력중개사업 평가에서 7개 시지역본부 중 1위, 올 상반기 평가에서 시지역본부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박송현 본부장은 “도시 유휴인력을 농촌으로 유입시켜 일자리 창출과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농촌인력중개사업이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업인 조합원은 물론 비조합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인력중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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