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을 발표한 가운데 세종에서는 세종고 2명과 세종국제고 1명 등 총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세종시 출범 후 지난 2013년 5명이 서울대에 진학한데 이어 2014년 3명이 합격했고, 올해도 전년과 동일한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 서울대 수시모집 합격자를 보면 일반고 출신이 전체 합격자의 50.6%(1240명)로 절반이 넘었으며,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출신 비율은 각각 14.2%, 8.7%로 전년대비 소폭 늘었다.
하지만, 과학고 출신 비율은 전년보다 7.25%에서 4.4%로 감소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