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운동을 벌이는 대학', '유진벨재단과 함께 북한 결핵환자 약품지원 활동을 펼치는 대학', '대전시 대덕구와 함께 지역 다문화가정을 돕는 대학.'
한남대는 글로벌 대학, 지역밀착형 대학,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이렇게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최근 교육 및 연구, 취업과 창업에 있어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한남대는 대전·세종지역 대학 중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 대전·세종지역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향후 5년 6개월간 총 27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청년 취업지원 사업을 펼치게 된다.
단과대학과 학과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 학생들은 매 학기 방학기간 중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인도 SRM 대학 등 명문대학에서 계절학기 수업을 수강하고 학점 인정도 받고 있다. 교육부의 지방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서 이들에게는 소요 비용의 약 70%가 지원된다.
간호학과는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고, 100% 취업이 확정됐다. 또 경찰행정학과는 지난해 순경 공채에 43명이 최종 합격해 학년정원(45명) 대비 96%이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사범대학은 201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2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남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지식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섬김의 실천정신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학부모들이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고, 기업체들이 우리 졸업생에게 회계장부를 맡길 수 있도록 한남대는 도덕성과 인성을 갖춘 학생들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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