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신용현)은 서호성 길이센터 박사팀과 대덕특구기업 ㈜테슬라시스템이 골프장 지형을 3D 형상정보로 탑재한 앱 '지맵(GMAP)'을 공동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맵은 라운딩을 하는 골퍼들에게 필요한 코스정보·거리정·그린의 3D 형상정보·핀의 위치·그린의 빠르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그린의 3D 형상을 측정해 경사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세계 최초의 사례다.
연구팀은 레이저스캐너, 토털스테이션, 디지털레벨, GPS측량기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를 정ㆍ통합해 일원화 한 뒤, 앱에 탑재했다.
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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