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16드럼, 대전 284드럼의 방사성 폐기물이 지난달 6일을 시작으로 다섯 차례 동안 경주 방폐장으로 이송됐다. 내년부터는 대전에 보관된 방사성 폐기물 800드럼이 해마다 경주 방폐장으로 운반된다.
한국원자력연은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이송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정용환 원자력재료기술개발단장은 “방사성 폐기물의 이송일정 중 일기가 고르지 못해 운반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전문가들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계획해 예정된 일정을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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