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 따르면, 등산로와 국가생물종 정보는 국민이 선정한 '국가 중점 데이터'로 개방된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등산로 정보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산 정보와 등산로 데이터를 일원화된 수집관리 체계로 제공한다. 또한, 국민이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표준화는 물론, 품질강화에 역점을 두고 정비한다.
국내 3368개 산과 2만1000km의 등산로 정보가 공개되는데 자세한 위치와 산 높이, 등산로 위치정보와 거리, 소요시간, 난이도 등의 정보가 포함돼 있어 산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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