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형차 주택가 밤샘주차 단속

충남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형차 주택가 밤샘주차 등 교통안전 합동단속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공무원 등 4개 반 21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도내 역과 터미널, 교통 혼잡 구간, 상습 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대형차량 및 건설기계 주택가나 도로변 밤샘주차로 주민에 불편을 주는 행위 ▲택시 불법 영업 ▲사업용자동차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 관련 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안전벨트 작동 여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물의 정비 및 청결 상태 등이다.

단속에서는 자동차·건설기계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건설기계 불법 정비, 불법 전조등 장착 등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교통안전 및 운송질서 정착을 위해 업체와 운전자가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강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