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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조 목원대 교수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 등재

승인 2015-12-07 17:41
신문게재 2015-12-08 20면

성소연 기자

▲ 정상조 교수

목원대는 사범대학 정상조 수학교육과 교수<사진>가 대수학분야 연구 기여 공로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된다고 7일 밝혔다. 정 교수는 2009년 3월 목원대 수학교육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교수와 학생간의 엄격함을 강조하기 보다 학생들과 친구처럼 어울려 연구실에서 토론하고, 학습을 위한 장을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대학생 창의융합형 연구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화학 반응식의 구조에서 초군의 대수적 성질을 찾아내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수학과 화학분야의 융합을 통해 오존층 파괴에 대한 화학 반응식을 도출, 해외 저널에 소개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앞으로도 관련된 학문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인성, 지적능력을 고루 함양한 훌륭한 수학교사 양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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