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정원 중 미충원 인원은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모집할 예정이다.
2015학년도와 모집군은 동일하며 800명 중 '가'군(주간)으로 522명을, '나'군(야간)으로 278명을 선발한다.
2015학년도에 비해 '가'군은 10%(58명), '나'군은 1명이 각각 감소했다.
한밭대는 2015학년도와 동일하게 주간은 '가'군, 야간은 나군으로 모집하며, 문과와 이과의 교차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 대학의 모집군을 잘 확인해 원하는 모집단위(전공)에 지원해야 한다.
전국대학 중에 야간으로 선발하는 몇 개 안되는 대학중 하나로, 야간의 경우는 주간과 교육과정이 거의 같으며 16개 모집단위(전공)에서 278명을 선발하고 있다.
한밭대는 전통적으로 공대중심의 대학으로 전형 시에도 자연계열(공대)의 경우, 수학교과 반영비율이 40%이며, 그중에서도 수학 B선택 시 해당교과 취득 백분위 점수의 25%를, 과학탐구 선택 시 해당교과 성적의 10%를 가산하여 수능점수를 산출하고 있다.
수학과 과학탐구 점수가 높은 학생들의 경우 공대지원 시 합격이 유리하다.
정시모집 신입생에게는 수능성적에 따라 전체수석, 단과대학별 수석(일정 요건의 성적을 유지할 경우에 전학년 등록금 면제), 모집단위별 수석, 수능우수자(3단계 선정) 등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입학 후에는 성적장학금, 성취장학금, 생활보호장학금, 국가유공자 장학금, 디딤돌 장학금이 있다.
성적과 소득분위에 따라 국가장학금(2유형)이 차등 지급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학혜택이 지원된다.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일류 대학'을 지향하는 국립 한밭대는 최근 10년간 취업률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취업명문대학으로 그 바탕에는 미래사회가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양하는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최고의 교육 환경을 꼽을수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특성화(CK) 사업에서 2개 사업단이 선정돼 5년간 12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하기도 했다.
'신산업 창출을 위한 IT융합 인력양성 사업단'은 전기공학과, 전자제어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등 4개 학과 소속 60여명의 교수와 1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매년 21억5000만원씩 5년간 총 107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전·충청권 대학 디자인 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D+FM (Design Plus First Mover) 사업단'은 매년 3억씩 5년간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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