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연말 특별방범활동

'맞춤 예방' 28일간 돌입

승인 2015-12-06 16:39
신문게재 2015-12-07 8면

임효인 기자

대전경찰청은 28일간 연말연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특별방범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금융기관과 현금 취급 업소, 원룸촌 등 주택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유형별 맞춤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연말 잦은 술자리를 앞두고 상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주차장과 골목길 등 여성을 위한 집중 순찰도 실시한다.

테러대비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순찰도 강화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해넘이ㆍ해돋이 행사에도 현장 관리에 나선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집과 가게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스스로도 방범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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