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산배방업무4·석문산단A-3블록 '행복주택'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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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산배방업무4·석문산단A-3블록 '행복주택' 착공

올 대전·충남 마지막… 2017년 공급

  • 승인 2015-12-06 14:13
  • 신문게재 2015-12-07 12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일상)는 올해 행복주택 마지막 착공예정지구인 아산배방업무4블록(행복주택 1464호)과 석문산단 A-3블록(행복주택 696호)을 각각 지난 3일 착공했다.

이번 착공으로 대전·충남권에는 행복주택 5개지구 3104호의 착공이 완료된 상황이다.

아산배방업무4블록은 행복주택 1464호와 업무시설 66호, 판매시설 38호이며, 전용면적별로 16㎡ 522호, 26㎡ 218호, 29㎡ 433호, 36㎡ 291호로 구성됐다.

젊은 층의 주거복지를 위한 행복주택으로 아산시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 고용복지센터, 시간제 보육시설 등의 주민편의시설을 건설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입주민에게 적합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단지 내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을 통해 기존 생활권인 아산배방지구 주변지역 및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LH는 내다봤다.

또한 석문국가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역내에 착공한 석문산단 A-3블록은 행복주택 696호이며 전용면적별로 21㎡ 174호, 26㎡ 346호, 36㎡ 176호로 구성된다. 석문산단은 대지조성공사가 완료돼 신규 기반시설 및 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석문산단 종사자인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들에게 맞춤형 행복주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배방업무4블록은 2017년 공급, 2018년 하반기 입주, 석문산단 A-3블록은 2017년 공급, 2017년 하반기 입주예정이다.

공급물량의 80%는 젊은 층, 20%는 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시중 임대료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된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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