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두고 충청권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대입 정보를 제시하기 위한 '2016 대학입시 정보 박람회'를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대전시청 특별전시관 1·2층에서 개최한다. 대전·충남지역 12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 앞서 본보는 6회에 걸쳐 참여 대학의 정시전형 주요 사항을 안내한다.<편집자 주>
이 대학은 ▲이론과 실험실습 5대5 편성 ▲첨단 장비 구비 80여 개 실습실 24시간 개방 ▲3~6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6개월 이상 창의적 작품을 만들어 종합설계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케 하는 졸업 연구 작품 제작 ▲산업체 3년 이상 근무 경력 있는 교수 채용 등을 일관되게 추진해 오면서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창의 융합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률 조사에서도 85.9%의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 전국 1위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으며 공학계열 등록금이 480만 원대(1년 기준), 인문사회계열은 330만 원대로 국립대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재학생 1인 기준 장학금 지급액은 연간 360만 원에 이른다.
기숙사 수용률은 70%를 상회하며 신입생의 경우 본인이 희망하면 100% 기숙사 생활이 가능하다.
코리아텍은 2016학년도 정시 '나'군에서 총 31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존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합산해 평가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능 100% 전형을 시행한다. 정시 수능 성적 반영 영역은 필수 2개 영역(각 35%), 선택 1개 영역(30%)이다.
공학계열은 수학 AㆍB와 영어를 필수 반영하고 탐구영역과 국어 AㆍB 중 1개 영역을 선택 반영한다. 산업경영학부는 국어 AㆍB와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고 탐구영역과 수학 AㆍB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한다.
수능 성적 비중이 100%이기 때문에 반영 비율이 높은 필수 영역(70%)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
또한 수학, 국어 영역의 B형 응시자들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공학계열은 수학B를 선택하면 기본 9점의 가산점과 백분위 성적에 따른 추가 가산점으로 최대 1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산업경영학부는 국어B를 선택하면 백분위 성적에 따른 최대 10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전 모집단위에서 탐구영역 성적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점수를 반영하고 직업탐구는 1개과목만 반영한다.
코리아텍의 원서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jinhakapply.com)로 접수 가능하다.
최초 합격자는 내년 1월 22일에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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