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6년 정부예산으로 국가시행 사업 9550억원, 시 직접 사업 1조5760억원 등 역대 최대인 2조5309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2015년 2조3700억원 대비 1609억원(6.8%)이 많은 규모로, 정부 예산 증가율이 2.9%인 것에 비해 2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내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된 신규 주요사업은 ▲대전청소년수련마을 기능보강(31억8000만원) ▲국방기술품질원 신뢰성 시험센터(35억원) ▲중부권 광역물류센터 신축사업(87억9000만원) ▲공영주차장조성(30억7300만원) ▲식장산문화공원 생태체험 숲 조성(14억1000만원) 등이다.
또 ▲과학벨트 거점지구 진입도로 건설(9억5000만원) ▲과학벨트 거점지구 용수공급시설 건설(10억원) ▲상소오토캠핑장조성 2단계(5억원) ▲옛 대전형무소 역사 및 관광자원화의 장 조성(4억7000만원) ▲대덕연구단지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5억원) ▲장동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5억원) ▲무수동~구완동 도로건설(9억원) ▲산디마을 진입로 확장(3억원) ▲과학벨트거점지구(신동ㆍ둔곡)차집관로 설치(2억8500만원) 등을 확보했다.
계속사업으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4823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연결도로(199억원) ▲자원순환단지조성(180억5000만원) ▲하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65억원) ▲대전산업단지재생사업(40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10억 원) ▲개발제한구역주민지원사업(26억4000만원) ▲효문화진흥원건립(18억4000만원) ▲중촌동 호남철교 입체화 시설(69억 원) ▲주거환경개선사업(33억5000만원) ▲하수관로1·2단계 BTL사업 시설임대료(50억6000만원) 등을 확보했다.
세종시는 2016년 정부예산으로 306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2015년 2526억원보다 536억원(21.2%)이 늘어난 것으로, 세종시 출범 후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투자촉진보조금 188억원(108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179억원(69억원↑) ▲상수도확충사업 105억원(32억원↑)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70억원(28억원↑) ▲미래산단진입도로 사업 57억4000만원(32억8000만원↑) ▲미래첨단산단 공업용수도 사업비 50억원(42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부강면 공공하수처리시설 51억원 ▲재해예방사업(내창천, 대교천, 덕현천) 설계비 9억원 ▲전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4억5000만원 ▲생활문화센터조성 2억9000만원 ▲국민여가캠핑장조성 5억원 ▲금강스포츠공원조성사업 10억5000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1억4000만원 ▲공공급식지원센터 조성 7억5000만원 등을 확보했다.
충남도는 내년 국가시행 사업 1조5750억원, 지방시행 사업 3조1748억원 등 모두 4조7498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도정 사상 최대 규모로, 당초 목표 4조4650억원보다 2848억원 많고, 올해 확보액 4조3355억원보다 4143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이 중 1170억8000만원은 신규 사업 반영액이다.
분야별 사업 및 확보액은 ▲철도 및 항공 5개 3688억원 ▲고속도로 1개 800억원 ▲국도 25개 4316억원 ▲국가지원지방도 5개 391억원 ▲산업단지 진입도로 10개 684억원 ▲내포신도시 활성화 6개 96억 8000만원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R&D 사업 9개 811억원 ▲재해 예방 및 도민 안전 관리 13개 1513억원 ▲문화·체육·관광 21개 797억7000만원 ▲3농혁신 등 농업기반 조성 20개 4487억원 ▲복지·보건·환경 44개 1조2412억원 ▲해양수산 24개 849억70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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