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허재영 위원장(대전대 교수) 등 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보령댐 도수로 건설현장을 방문, 충남 서부권의 가뭄 대응현황을 공유하며 가뭄 극복을 위한 발전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보령댐 비상용수 공급으로 인한 수질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수량과 수질을 고려한 상시 운영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반양진 센터장은 “'금강수계 물관리 상생협력회의'에서는 금강수계의 이슈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과제로서 모두가 공감하는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공동대응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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