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후원하는 선수는 KLPGA 김혜윤(26·비씨카드), 안신애((25·해운대비치골프&리조트), JLPGA 상금왕 이보미(27·코카콜라재팬), LPGA에서 활약 중인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 등 4명이다.
이들 선수는 모두 골프존 주력 제품인 골프존 비전과 GDR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활약상에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골프존 레슨 제품인 GDR 패치를 팔에 붙이고 경기에 나서는 김혜윤은 지난 11월 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약 4년 만의 감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안신애는 지난 9월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에서 5년 만의 우승을 차지한 후, 골프존문화재단 주최의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에 동참하며 행사에 무게감을 더했다.
올 시즌 JLPGA를 휩쓴 이보미 선수는 우측 어깨 뒤쪽에 골프존 로고 패치를 붙이고 대회에 출전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골프존의 브랜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오랜 기간 골프존 스포츠마케팅 후원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LPGA 유소연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사임다비 클래식에서 열린 골프존-LPGA 공식 마케팅파트너 협약식에 참석해 유창한 영어로 골프존과 관련제품을 소개하고 GDR 시타를 하는 등 협약식 성사에 기여했다.
골프존은 선수 후원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주력하며 글로벌 진출의 포석을 마련했다. 지난 1월 연간 방문객 수가 30만명이 넘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골프존 골프 시뮬레이터인 비전 시스템을 기증·설치했다.
배정환 골프존유원홀딩스 브랜드전략실장은 “골프존은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단순히 높이는 차원을 넘어 국내외 골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와 대회 후원 및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골프산업 발전과 대한민국 골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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