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열정, 도시를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관·산·학협력캠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 도시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서울 동국대, 충남대 등 총 6개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공동으로 연구해 온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대전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는 자리다.
콘퍼런스에서는 '도시 마케팅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통해 6개 대학을 대표하는 12개팀이 과학도시, 관광도시, MICE도시, 글로벌 도시, 문화도시 등 대전 도시 브랜딩을 위한 다양한 도시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난 3개월간 대전을 알리는 다양한 캠퍼스 및 마케팅 활동성과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명완 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대전 도시브랜드 콘퍼런스의 '도시마케팅 아이디어 발표대회'는 다른 대회와는 달리 전문가는 물론 대전시민 판정단 50여 명이 심사위원이 돼 직접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한다”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도시마케팅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브랜드 콘퍼런스는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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