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자료를 보면, 지난 11월 대전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8.87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로는 0.6%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했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9%, 전년 동월 대비 0.8%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11월 충남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8.42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0.7% 각각 하락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2.9% 하락, 전년 동월 대비 6.3%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11월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대를 기록했다. 소비자 물가가 1%대를 나타낸 것은 지난해 11월(1.0%) 이후 처음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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