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는 이 연구소 시설관리자 김모(36)씨로 “구내식당 탈의실 창틀에서 수류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며 경찰에 진술했다.
수류탄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특공대가 유성구 신성동 예비군사격장으로 이동시켰으며, 군 폭발물처리반이 처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력이 약한 군 연습용 수류탄으로 추정돼 예비군훈련장까지 옮겼으며, 폭발물처리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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