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를 일원화하고 기존 물 공급망에 IT 기술을 접목, 가뭄극복을 위한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의회 운영위원회는 1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항구적 가뭄 저감 대책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정기회에는 김기영 의장과 조길행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16개 시·도 운영위원장,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김지철 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대표 발의에서 “올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며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하며 더는 피해가 없도록 구체적이고 신속한 범정부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날 촉구한 결의문을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에 보낼 예정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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