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천안ㆍ아산중추도시권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생활권으로 선정돼 천안시와 아산시가 나란히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ㆍ아산중추도시권은 속철도 역사명칭 문제로 심각한 갈등을 겪은 천안-아산시가 공동도서관인 복합문화정보센터, 경계지역 공원관리 일원화, 문화시설 사용료 할인, 시립예술단 상호방문공연 등 상호협력을 통해 실천 가능한 다수의 연계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등 생활권 정책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진천, 음성, 증평, 괴산권 등 9개 시군은 우수 생활권으로 선정됐다.
지역위 김용진 기획단장은 “지역행복생활권을 통해 생활권을 구성한 시군이 상생, 협력한다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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