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발위, 천안·아산중추도시권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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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발위, 천안·아산중추도시권 '최우수' 선정

지역발전 선도 생활권 선정

  • 승인 2015-12-01 17:47
  • 신문게재 2015-12-02 2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1일 대전 서구 KT 연수원에서 '지역행복생활권 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지역행복생활권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를 포상했다.

이날 천안ㆍ아산중추도시권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생활권으로 선정돼 천안시와 아산시가 나란히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ㆍ아산중추도시권은 속철도 역사명칭 문제로 심각한 갈등을 겪은 천안-아산시가 공동도서관인 복합문화정보센터, 경계지역 공원관리 일원화, 문화시설 사용료 할인, 시립예술단 상호방문공연 등 상호협력을 통해 실천 가능한 다수의 연계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등 생활권 정책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진천, 음성, 증평, 괴산권 등 9개 시군은 우수 생활권으로 선정됐다.

지역위 김용진 기획단장은 “지역행복생활권을 통해 생활권을 구성한 시군이 상생, 협력한다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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