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대상은 선화동 도시형생활주택 등 2개소의 대형공사장과 대사동 보문프라자 등 중단된 공사장 4개소 등 6개 특정관리대상시설이다.
중구는 건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반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강설ㆍ결빙 등에 따른 지반침하 및 배수시설 관리실태와 건축물 구조안전 여부, 가설시설물의 변형과 탈락 등 결함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과정 중 위험요인 발견시 우선 응급보수ㆍ보강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위험공사장의 경우 현장출입 통제 및 안전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관련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내실있고 꼼꼼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안전한 공사현장 유지를 위해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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