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애플라인드싸커, 대전시체육회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저소득 가정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유소년 20여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코레일축구단 감독, 코치, 선수 등 20여명은 축구 꿈나무들에게 드리블, 헤딩, 슈팅, 패스 등 1대1 개인지도를 통해 축구의 기본기를 전수했으며, 코레일 선수와 꿈나무들이 어울려 연습경기도 펼쳤다.
코레일축구단 김승희 감독은 “코레일축구단이 지난해부터 축구특별시 대전을 연고로 뛰는 만큼 대전지역 축구발전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축구단은 명실상부한 실업축구 명문팀으로 올해 내셔널선수권대회 우승과 내셔널리그에서 5위를 했다. 유소년 대상 축구 재능기부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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