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 되고 있는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외식 대신 집에서 가족과 함께 간단하게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이마트에 따르면 매년 연말에 홈 파티를 즐기는 고객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각종 소품류 200여종을 해외직소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화이트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폭설트리를 120 부터 210 까지 다양한 높이로 준비해 5만9000원부터 14만9000원에, 작은 공간에 비치하기 좋은 소형 트리는 9900원부터 2만3900원에 내놨다.
롯데마트 역시 다음 달 2일까지 크리스마스 장식세트 트리(100)를 4만9000원에, 크리스마스 벽걸이 장식을 1만9000원에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와인과 디저트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럭키스타 와인 3종(카베네·멜롯·샤도네이, 각 750ml)을 각 1만2900원에, 락티마 체다·크림포션 치즈(각 140g)를 각 2990원에 판매한다.
오픈마켓에서도 집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픈마켓인 G마켓는 다음달 20일까지 '연말 분위기 UP! 크리스마스 트리&데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트리, 의상, 장식 소품 등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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