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하우스마스…크리스마스 홈파티족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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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하우스마스…크리스마스 홈파티족 늘어

유통업계 다양한 상품 출시

  • 승인 2015-11-29 16:44
  • 신문게재 2015-11-30 7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크리스마스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홈 파티족' 공략에 나서고 있다.

장기화 되고 있는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외식 대신 집에서 가족과 함께 간단하게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이마트에 따르면 매년 연말에 홈 파티를 즐기는 고객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각종 소품류 200여종을 해외직소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화이트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폭설트리를 120 부터 210 까지 다양한 높이로 준비해 5만9000원부터 14만9000원에, 작은 공간에 비치하기 좋은 소형 트리는 9900원부터 2만3900원에 내놨다.

롯데마트 역시 다음 달 2일까지 크리스마스 장식세트 트리(100)를 4만9000원에, 크리스마스 벽걸이 장식을 1만9000원에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와인과 디저트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럭키스타 와인 3종(카베네·멜롯·샤도네이, 각 750ml)을 각 1만2900원에, 락티마 체다·크림포션 치즈(각 140g)를 각 2990원에 판매한다.

오픈마켓에서도 집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픈마켓인 G마켓는 다음달 20일까지 '연말 분위기 UP! 크리스마스 트리&데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트리, 의상, 장식 소품 등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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