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연 의원(비례)에 따르면 도청, 산하기관 공무원 및 용역직원 등은 모두 5000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매년 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직원은 고작 0.6%에 불과하다.
이와 관련 김연 의원(비례)은 지난 27일 열린 제283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 질문을 통해 “만성 적자인 의료원의 경영 해소를 위해 공직자가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도내 4개 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공직자 및 직원 등은 160여 명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홍성 의료원 130명, 천안·공주·서산 각각 1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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