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사전 시장성 평가를 실시해 대만-동남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10개 사를 선정했으며, 70여 개 사의 해외바이어와 사전정보교류 및 상담주선, 상담장 임차,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은 ▲㈜인섹트바이오텍 ▲㈜대덕랩코 ▲㈜에스피에스 ▲밸텍㈜ ▲㈜제넷바이오 ▲㈜매인 ▲㈜바이오뉴트리젠 ▲㈜셀아이콘랩 ▲이레테크 ▲㈜스킨리더 등으로 지역전략산업인 정보통신, 바이오,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기업들이다.
시는 지난해 미얀마(양곤),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중국(난징) 등 3개국에 대전지역 기업 10개사를 파견해 수출상담 188건 1조1243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하고, 62건 56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철식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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