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체결로 과거 한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학과가 개별적으로 접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협회 사무국이 조사한 총괄적인 요구사항을 학교로 전달하면 대학이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새로운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유성관광 특구 내에 위치한 관광호텔과 병원, 면세점, 음식점 등 주로 CEO가 회원인 '유성관광진흥협의회'가 사무국을 통해 20여개의 회원사 필요사항을 대학 산학협력단측에 전달하면 30여개에 이르는 전문학과가 나서서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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