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선수는 올해 울산시에서 열린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정보기술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대전시를 빛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제8회 I-TOP 경진대회 컴퓨터 활용능력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전 기술발전의 우수성을 빛낸 공적을 인정받았다.
다만, 우수지도자 부문은 아쉽게도 수상 대상자가 없어 선정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기능대상이 우리지역 우수선수 및 지도자의 사기진작과 기능인의 자긍심 고취로 대전 기능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기능인에 대한 최고 영예 대상인 만큼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능대상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시행하는 지역 기능인의 최고 권위와 명예를 자랑하는 기능분야의 상으로, 시상식은 다음달 열릴 예정이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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