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에는 유진타올, ㈜샤인광학, ㈜스킨리더, ㈜이앤피 등 대전지역 11개 업체와 세종시에서 1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기업별로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1대1 방문 상담으로 진행됐다. <사진>
주요 성과로는 국제 오가닉 인증을 획득한 100% 친환경 타올을 제조하는 업체인 유진타올이 홈쇼핑 등 국내시장에서 호평에 힘입어 뉴욕 상담 시 D'Rod사와 약 3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제품 수출에 대한 세부사항을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
누진다초점 렌즈 생산업체인 ㈜샤인광학은 지난 해 최신 설비 보강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 등과 국내 및 북미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현지 바이어들과의 139만 달러의 상담이 진행됐다.
최시복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수출상담이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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