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성공 지름길, 특성화고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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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성공 지름길, 특성화고 도전하세요”

25~26일 33곳 학교별 신입생 원서접수

  • 승인 2015-11-24 14:59
  • 신문게재 2015-11-25 5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6학년도 충남 특성화고 신입생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특성화고등학교별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신입생 입학전형은 도내 농업·수산계/공업계/상업계/가사·실업 계열 33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모두 182학급 5302명이다.

원서접수는 일반전형, 특별전형, 취업희망자전형, 북한이탈학생 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의한 성적을 전형자료로 활용한다.

특별전형·취업희망자전형·북한이탈학생전형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의한 성적외에 학교 실정에 따라 실시여부와 모집 분야, 인원 등을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하기 때문에 반드시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

입학전형 희망학생은 도내에 있는 1개 특성화고를 선택해 해당 학교에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4일까지 학교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특성화고 신입생 모두는 수업료면제 혜택을 준다. 아울러 2017학년도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로 도내 특성화고중 기계·화공계열 5개교가 지정되면서 도교육청은 양질의 취업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뒷받침한다.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에 후진학 제도를 활용하는 대학이 75개교, NCS교육과정 운영, 일학습 병행제, 공기업·금융기관·대기업·공무원 분야의 고졸 취업 기회 확대 등 특성화고 졸업자를 위한 정책이 계속 추진되고 있는 만큼 입학경쟁률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포=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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